안녕하세요 앙큼한 여인네입니다

 

이번에 제가 코로나에 걸리면서 정말 많은생각이 들었고 병원마다 또는 생활치료소마다

규칙이라던가 이런게 차이가 있다는것을 알게되어서 몇자 적어보려고합니다

 

요즘은 코로나에 걸려도 어디서걸렸는지에대한 명확한 이유를 알수없다고합니다

그만큼 환자가 많아서 역학조사관들도 많이 당황하시는거 같더라구요

 

가장중요한건 마스크 착용인데 델타변이의 경우는 마스크를 뚫고 간다고 해서 더 조심해야 될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첫번째

 

코로나환자와 접촉 또는 자신의 증상이 코로나와 비슷하다거나 의심이 가는순간

바로 보건소 또는 코로나검사를 해주는 병원등에 전화하여 당장 검사가 가능한곳이

어딘지 파악하는것이 중요합니다.

 

※ 저의 경우 공휴일이었고 코로나 검사가능한곳을 찾아보았을때 가까운곳에서는 검사가 안되어

   여러방면으로 알아보고 제일 빠른곳으로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만약 검사할곳이 마땅치 않을시에는 자체적으로 자가격리후 검사가 가능한날 가서 검사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두번째

 

코로나 환자와 밀접 접촉시에 음성이 뜨면 집 또는 격리할곳을 정해 자가격리를 하게됩니다

참고로 이경우가 제일 편하고 제일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양성이 떠서 확진자가 된경우 두가지로 나뉘는데

 

증상이 있느냐 없느냐 이차이로 병원을 가느냐 또는 생활치료소로 가느냐가 정해집니다.

 

여기서 주의하실점은 간혹 증상이있는데도 생활치료소로 배정이 되는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현재 확진자가 너무 많아서 벌어지는 일이므로

반드시 증세가 있다면 병원으로 보내달라고 강력하게 어필을 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생활치료소에서 퇴원일 다되서 다시 병원을 가게된다거나 (실제로 제옆환자분이 그랬음)

생활치료소로 이송중에 거부당해서 되돌아가거나 길한복판에서 병원을 수소문하는

일이 벌어질수도 있습니다(실제로 저랑 같이 걸린지인이 이런일이생김)

 

이경우에 뭐라할수 없다고 생각이 드는것은 워낙 확진자가 많아서 그분들도 몸이 열개라도

모자를 지경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

 

자가격리의 경우는 아주아주 좋은 환경에서 지낼수 있습니다

주로 자신의 집에서 음식을 비대면으로 배달시켜 받을수 있고

집에 같혀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배달도 가능 음주 흡연 가능

여러면으로 내집이라는것이 좋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보건소에서 생활품같은게 지원된다고 들었는데 제가 자가격리를 한것은 아니어서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생활치료소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생활치료소의 경우 이불및 기타 필요물품을 많이 지원해줍니다.

간식키트 이불 등등을 지원해 주고

밥은 도시락으로 대체되어 나옵니다.

단점은 주기적으로 자신의 체온을 직접재서 알려주어야 하며

금연 금주등을 해야하고 치료소마다 다르지만 하루 택배물량을 정해서

그 물량에 맞게 받을수 있고 보통 2인 1실인데 비좁을수 있으며

티비나 이런것이 없는데도 수두룩합니다.

 

병원의 경우는 더 철저한데

일단 이불및 기타물품은 직접 준비해야 합니다.

간식도 자신이 준비를 해야하며 준비시 꼭 소포장 또는 포장이 잘된것들

반찬이나이런건 절대 안되고요 반입물품의 제한이 꽤 자세한편입니다

또 가져갔던 물건들은 다 버려야 하는경우가 많으므로 이것저것 싸가는것은 금물입니다.

병원마다 택배물량이 다르다고 하는데

제가 있던곳은 하루 1개 급한경우 2개까지는 봐주는경우가 있었고

제 지인이 있던곳은 물량제한이 딱히 없었다고 합니다.

밥은 생활치료소와 마찬가지로 도시락으로 나오며

도시락이 올라올때 택배가 같이올라오는거로 보입니다.

택배 올라오는것 자체가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그시간을 넘기면 다음날에 받을수 있습니다.

 

네번째

 

코로나에 확진되면 각 보건소에서 생활치료소와 병원 어디가 지금 비어있는지

보낼수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데

자리가 비어있는곳에 넣는것이라서 어디로 보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저의 경우는 수원에서 안산으로 지인의 경우는 화성에서 의정부

또다른 지인은 평택에서 진천으로 가게되었습니다.

확진확인후 보건소에서 병원이든 생활치료소든 어디인지 정해지게 되면

문자로 어디로 가는지 알려주며 그뒤 응급차량이 와서 그지역까지 이송해줍니다.

그리고 퇴원 또는 퇴소시에는 각자 알아서 집에 가야 하므로

집에돌아갈것을 생각해서 꼭 카드등을 챙겨서 집에 갈때를 대비해야 합니다.

 

 

오늘은 코로나에 걸렸을때 자가격리 생활치료소 병원 차이점에 대해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제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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