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하나님께서 지상에 많은것을 창조 하셨는데


그중에 하나가 사람이다.


아담을 먼저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외로워 하는 그를 위해


그의 갈비뼈하나를 취해 하와를 만들게 된다


그것이 인류의 시초라고 할수도 있겠다


(사람마다 개개인 해석이 다를수 있으므로 첨부를 달아본다.)




[사진출저 : 네이버 이미지]



내가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건 결혼을 안하면 마치 큰일이 날것처럼


이야기하는 가족들 때문이었다.


그들은 마치 결혼하면 인생의 최고의 행복이 찾아올것처럼 말했다



물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조차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걸 본건 아니다.





그러면 왜 그들은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까?





사실 나도 그이유를 모르겠다



사람마다 이유가 워낙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나는 아이둘을 낳은 애엄마다


남들이 보기에 이상적으로 생각할수 있는


첫째 딸 둘째 아들인 애둘의 엄마이다.





그런데 애를 둘을 낳아보니 더 피부에 와닿는게 있었다.


사람들의 시선이다.



애엄마들 사이에서 아들이 둘이거나 아들이 첫째인경우는 나를 부러워 하는분들이 간혹 있긴 했다


그러나 그런경우는 딱히 신경이 쓰이는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어르신들을 만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어르신들은 아이를 매우 귀여워 해주신다.



하지만 이어지는 말들은 그저 부담스럽기 그지없다





"아고 이뻐라 우리애도 빨리 결혼해서 애를 낳아야 할건데..."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요즘은 결혼은 선택사항이지 굳이 결혼할필요는 없어요"




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씁쓸한건 어쩔수 없었다.





심지어 갔다 와도 좋으니 애라도 하나 낳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땐





어떻게 자기 자식한테 이혼을 해도 좋으니 애를 낳으라고 하는거지?


의문보다는 어이없는 분노가 나기도 했었다




그분의 따님은 아마 자기 어머니를 영영 이해하진 못할거 같았다...




지금 시대는 결혼과 비혼의 선택의 폭이 넓다고 생각한다.




언제 까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는것이 인생의 최우선의 행복이 될수 있을까?



그건 좀더 지켜보면 알게 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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