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나고 세상이 변했어요

 

한없이 어두었던 나의 마음에

 

한줄기 빛이 비추기 시작했어요

 

웅크리고 앉아 있던 나에게

 

당신은 꼬옥 안아주었어요

 

괜찮다 괜찮다

 

다독여 주었어요

 

두렵고 무섭고 불안했지만

 

기지개를 키고

 

일어나 보니

 

일어나 당신의 손을 잡고

 

한걸음 한걸음

 

빛을 향해 조심 조심 걸어가보니

 

새로운 세상이 날 기다리고 있네요

 

따사로운 햇살이 나를 비춰주고

 

더이상 불안한 마음이 들지않는 아름다운 이곳에

 

당신의 사랑이 나를 감싸 안으며

 

괜찮다 괜찮다

 

말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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